방영일 2024. 01. 31.
## 줄거리 5화는 배정민의 정체와 그가 진만을 죽음으로 몰아간 전말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과거, 정민이 진만의 알바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현재, 의자에 묶여 깨어난 지안에게 정민은 전화로 "쇼핑몰 접근권을 곧 넘기겠다"고 말하고, 상대는 "지안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정민은 지안에게 총을 겨눈 채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어린 시절 그는 친구와 함께 무기 판매 사이트를 해킹했다가, 그 사이트의 배후 조직 '바빌론'에 끌려간다. 강압 속에 해킹 실력을 증명당하는 시험에서 정민은 살아남았지만 친구는 머리에 총을 맞고, 조직은 정민에게 진만과 지안의 사진을 보여주며 임무를 맡긴다. 정민은 진만의 창고에서 알바로 일하며 카메라가 달린 펜으로 모든 것을 기록하지만 별 성과를 얻지 못한다. 시간이 촉박해진 정민은 화장실을 핑계로 집 안을 뒤지다 진만에게 발각될 뻔하지만, 컴퓨터 수리를 핑계로 위기를 모면한다. "지안의 2학년 때 친구"라 둘러대 진만의 컴퓨터에 USB를 꽂지만, 사실 '브라더'가 보안 카메라로 그 모든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었다. 결국 정민은 'Murthehelp' 해킹에 성공하고, 바빌론의 이용한과 거래해 "진만을 잡을 계획"을 제안하며 목숨을 부지한다. 현재, 정민은 브라더가 언급한 영상을 열어 보인다. 정민은 진만에게 지안이 살려달라 애원하는 음성(딥페이크로 조작한 것)을 들려주며, 자신을 풀어주면 지안이 안전하리라 협박한다. 진만은 빠씬에게 전화해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남긴 뒤, 정민을 풀어주고 욕실로 들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삼촌의 죽음이 사실은 조카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알게 된 지안은 눈물을 흘리지만, 곧 웃으며 "바빌론은 쓸모가 다한 너를 곧 죽일 것"이라 경고하고, 유일하게 남은 초록 코드인 자신과 거래하라 제안한다. 분노한 정민이 총을 들이대자 지안은 다리로 그를 제압하고 결박을 끊어 도망친다. 한편 성조에게는 "지안을 죽이지 말고 생포하라"는 변경 명령이 떨어지고, 용병들이 몰려든다. 지안은 함정을 놓아 정민을 거꾸로 매달고, 위층에선 브라더와 민혜가 숨겨둔 무기로 응전한다. 그때 또 다른 용병 쿠마가 지안을 붙잡아 얼굴을 베려는 순간, 빠씬이 나타나 그를 처치하고 지안을 구한다. 빠씬은 "베일이 오고 있다—네 부모를 죽인 자"라 경고한다. 에필로그에서 베일이 화면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쌍둥이를 투입한다. ## 주요 캐릭터 배정민은 바빌론에 의해 협박당해 진만을 함정에 빠뜨린 비극적 가해자이자, 살기 위해 끝내 지안마저 배신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딥페이크로 진만을 속였다는 그의 자백이 충격을 더한다. 정진만은 조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진실이 드러나며, 그 부정(父情)이 비극의 정점에 놓인다. 정지안은 슬픔을 딛고 초록 코드의 가치를 무기 삼아 반격하며, 무에타이 단련의 성과를 보인다. 빠씬은 결정적 순간 지안을 구하는 조력자로 활약하고, 베일이라는 최종 빌런의 위협이 예고된다. ## 관전 포인트 '진만은 왜 자살했는가'라는 핵심 미스터리가 풀리는 회차로, 그 죽음이 조카를 위한 희생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의 정서적 충격이 크다. 딥페이크라는 소재가 비극의 트리거로 쓰인 점이 현대적이며, 정민의 협박-배신 서사가 인간의 나약함을 그린다. 거꾸로 매다는 함정 등 지안이 삼촌의 가르침을 응용하는 액션, 빠씬의 등장, 베일이라는 진짜 적의 예고까지 긴장이 가파르게 상승한다. ## 시청자 반응 스토리 (26%): 진만 죽음의 진실(조카를 위한 희생) 공개와 정민의 전말에 깊은 충격·호평. 연기 (22%): 이동욱의 희생 연기와 박지빈의 비열한 협박 연기, 김혜준의 반격에 호평. 연출 (16%): 과거 전말과 현재 반격을 교차한 편집과 반전 배치에 높은 평가. 작품성 (14%): 딥페이크·협박이라는 현대적 소재로 비극을 직조한 점에 긍정적 평가. 장르적 즐거움 (12%): 함정 액션과 용병들과의 총격전에 몰입했다는 반응. 대중성 (6%): 베일 예고로 후반부 기대가 치솟았다는 반응. 촬영 (4%): 지하 무기고 액션의 조명·구도에 대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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