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일 2025. 11. 07.
회차 줄거리 보기 (스포일러 주의)
## 줄거리
7화는 모든 위협이 한 점으로 수렴하며 파국으로 치닫는 회차다. 돈을 노린 장강과 오빠의 진실을 쫓는 노진영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두 사람은 진표가 묻혀 있다는 양양의 산으로 함께 향한다. 시신만 찾으면 모든 의혹이 풀리고 두 여자의 범행이 만천하에 드러날 상황. 긴장은 산속 발굴 장면에서 극에 달한다. 그러나 아무리 땅을 파헤쳐도 진표의 시신은 나오지 않고, 엉뚱하게도 고라니의 사체만 발견된다. 분명히 묻었어야 할 시신이 사라진 이 예상 밖의 반전은, 사건을 또 한 번 미궁으로 밀어 넣으며 추적자들마저 혼란에 빠뜨린다.
시신을 손에 넣지 못한 노진영은 분노와 초조함에 휩싸인다. 장강을 더 이상 협력자로 둘 수 없다고 판단한 진영은 그를 뒤에서 가격해 제압한 뒤, 자신의 오피스텔에 감금해 버린다. 협박으로 두 여자를 몰아붙이던 장강이 도리어 갇히는 신세가 되는 아이러니한 전개다. 회차는 사라진 시신을 둘러싼 미스터리, 추적자들 사이의 균열, 그리고 통제 불능으로 번지는 폭력의 연쇄를 긴박하게 그린다. 누구도 상황을 온전히 장악하지 못한 채 의심과 폭력만 증폭되면서, 7화는 마지막 회의 비극적 결말을 향한 폭발 직전의 긴장 속에 막을 내린다.
## 주요 캐릭터
노진영은 이 회차에서 추적자에서 또 다른 가해자로 변모한다. 진실에 대한 집착이 통제를 잃고 폭력으로 번지면서, 정의를 좇던 인물조차 파국의 연쇄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 준다. 대역 장강(장승조)은 협박자의 위세에서 한순간에 감금된 피해자로 전락하며, 욕심이 자초한 몰락을 드러낸다. 조은수(전소니)와 조희수(이유미)는 직접 등장 비중과 별개로, 사라진 시신이라는 미스터리를 통해 그림자처럼 사건 전체를 지배한다. 시신의 행방이라는 의문은 두 사람을 둘러싼 진실이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음을 암시하며 긴장을 고조시킨다.
## 관전 포인트
7화 최대의 관전 포인트는 '사라진 시신'이라는 반전이다. 발굴 현장에서 시신 대신 고라니 사체가 나오는 장면은 추적자와 시청자 모두의 예상을 뒤집으며, 사건을 새로운 미궁으로 몰아넣는 강력한 한 방이다. 누가, 왜, 어떻게 시신을 옮겼는가라는 의문이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또한 협박자 장강이 감금되는 처지로 뒤바뀌는 역전, 그리고 정의를 좇던 노진영이 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전개는 이 작품이 선악의 경계를 끊임없이 흔든다는 점을 보여 준다. 통제를 벗어난 폭력이 어떻게 또 다른 비극을 부르는지, 그 연쇄의 정점을 지켜보는 회차다.
## 시청자 반응
스토리 (28%): 사라진 시신이라는 반전과 추적자 내부의 균열에 '소름 돋았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장르적 즐거움 (24%): 발굴 장면의 긴장과 예상 밖 전개가 주는 스릴러적 쾌감을 즐겼다는 평.
연기 (20%): 통제를 잃는 노진영과 몰락하는 장강(장승조)의 연기에 대한 호평.
연출 (12%): 산속 발굴 시퀀스의 긴박한 연출과 반전 배치에 대한 호평.
작품성 (8%): 정의를 좇던 인물조차 폭력에 물드는 구조의 비극성을 평가.
대중성 (5%): 마지막 화를 바로 봐야 했다는 몰입 반응.
촬영 (3%): 어두운 산속의 음산한 촬영 톤이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