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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영화
댓글 (21) 댓글 좋아요 (244)
베스트 댓글
열정가득그림
열정가득그림
나도!!12
부감으로 위안소 전경 훑는 그 한 컷. 대사 한 줄 없이 저기가 어떤 곳인지 다 설명되더군요. 괴불노리개 쥐어주는 장면에서는 고개를 못 들었습니다. 소재가 소재라 악만 쓰다 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심스럽게 다룬 것도 좋았고요. 다만 후반 굿 장면에 분량이 너무 쏠려서 앞부분의 팽팽함이 풀리는 건 아쉽습니다. 항일독립군 나오는 대목도 고증상 갸웃했고요. 7만 5천 명이 돈 모아서 14년 만에 겨우 나온 영화라는 걸 나중에 알았는데, 그 사실 하나가 완성도 얘기보다 먼저 떠오릅니다.
개봉일2016. 02. 24.
회차
1
제작국가
한국
언어한국어
제작년도2016
연령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방영채널

줄거리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차디찬 전장 한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강하나 배우
주연강하나
정민
김민수 배우
주연김민수
노리코
류신 배우
주연류신
요시오
서미지 배우
주연서미지
영희
손숙 배우
주연손숙
오지혜 배우
주연오지혜
이승현 배우
주연이승현
다나카
임성철 배우
주연임성철
류스케
정무성 배우
주연정무성
기노시타
정인기 배우
주연정인기
최리 배우
주연최리
은경
황화순 배우
주연황화순
김시은 배우
김시은
남상지 배우
남상지
자오이페이
노지용 배우
노지용
고다마
박근수 배우
박근수
박만이
박충환 배우
박충환
히로세
윤정로 배우
윤정로
쿠로다
지태양 배우
지태양
사이토우
차순형 배우
차순형
요시미
홍세나 배우
홍세나
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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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질문
보다가 나도 모르게 소리 지른 장면 있나요?
|
넉넉한길
넉넉한길😭 눈물15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보는 내내 손을 몇 번이나 모았는지 모르겠어요. 괴불노리개 건네는 장면에서 한 번 무너지고, 마지막 굿에서 혼을 집으로 돌려보낼 때 또 무너졌습니다. 아프지만 봐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선긋기
선긋기🥺 먹먹15일 전
위안소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그 한 컷이 계속 남는다. 괴불노리개 장면에선 도저히 말이 안 나오더라
요점만
요점만🤬 빡침15일 전
보는 내내 화만 났다. 다만 후반에 굿으로 넘어가면서 앞에 쌓아둔 게 흐려지는 건 아쉬웠음
깊이파는책
깊이파는책😭 눈물15일 전
괴불노리개 쥐어주는 장면에서 결국 못 버혔습니다. 그거 하나 건네는 게 뭐라고 그렇게 무너지는지. 7만 명 넘게 후원해서 14년 만에 나온 영화라는 걸 알고 보니 마지막 굿 장면이 다르게 보이더군요
팝콘한봉지
팝콘한봉지🥺 먹먹15일 전
괴불노리개 건네주는 장면에서 그냥 무너졌습니다. 잔인한 걸 대놀고 보여주지도 않는데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불이 켜질 때까지 한참을 못 일어났습니다. 칠만 명 넘는 사람들이 조금씩 보태서 십사 년 만에 결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기까지 알고 나니 마음이 더 복잡해졌어요.
산책예찬
산책예찬😭 눈물15일 전
괴불노리개 쥐어주는 장면에서 그만 무너졌습니다. 그거 하나 손에 쥐어주는 게 뭐라고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요. 마지막 굿 장면까지 보고 나서 한참을 못 일어났어요. 보실 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보세요
손맛장인
손맛장인🥺 먹먹15일 전
손숙 배우가 신고 접수 앞에서 잠깐 멈칩하는 그 몇 초. 대사 한 줄 없이 평생이 다 보였습니다.
느긋하게읽는
느긋하게읽는15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전반부 1943년 파트는 규칙이 분명했다. 설명을 아끼고 화면 안에 있는 것만으로 밀고 가서, 부감으로 위안소 전경 훑는 한 컷이 대사 백 줄보다 셨다. 문제는 후반부다. 무속으로 넘어가면서 앞에서 쌓은 리얼리즘의 규칙을 스스로 어긴다. 은경이 신내림을 받아들이는 시점도 앞의 어떤 정보로도 예비되지 않아서 감정만 먼저 도착한다. 이 소재를 다룬 태도를 깎아내리려는 게 아니라, 스스로 세운 문법을 끝까지 지켰다면 훨씬 멀리 갔을 영화라는 뜻이다.
겜동네형
겜동네형😭 눈물15일 전
마지막 굿 장면에서 결국 훌쳦임ㅠㅠ
산책예찬
산책예찬🥺 먹먹15일 전
괴불노리개 건네주는 장면에서 그냥 무너졌습니다. 그거 하나 쥐어주는 게 뭐라고... 손숙 배우가 신고 접수 앞에서 잠깐 머뭿거리는 그 짧은 순간, 대사 한 마디 없는데 다 보이더군요. 보고 와서 이틀은 았았어요.
넉넉한길
넉넉한길😭 눈물16일 전
괴불노리개 건네주는 장면에서 그냥 무너졌어요. 눈 감고 싶은데 감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끝까지 봤습니다
찰칵순간
찰칵순간🥺 먹먹16일 전
위에서 아래로 위안소 전경 훑는 그 한 컷이요. 대사 한 줄 없이 거기서 이미 다 말해버립니다. 며칠 지났는데 아직도 그 장면이랑 괴불노리개 쥐여주던 손만 떠올라요.
고집한컷
고집한컷16일 전
1943년 파트의 건조함은 오래 남는다. 문제는 후반부다. 굿으로 넘어가면서 음악이 먼저 울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 앞에서 쌓아둔 것들이 좀 헤프려졌다. 담담하게 끝까지 갔으면 더 세게 남았을 영화다.
구석자리
구석자리🥺 먹먹16일 전
괴불노리개 건네주는 장면에서 무너졌습니다. 그거 하나 쥐어주는 게 뭐라고 그러나 싶은데, 그 상황에선 줄 수 있는 게 그거밖에 없었겠지요. 수만 명이 돈을 보태서 십사 년 만에 공우 완성됐다는 것까지 알고 보면 화면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입니다. 다만 그 장면들을 그렇게까지 가까이 붙어서 보여줘야 했나 하는 마음은 끝난 뒤에도 계속 남아있어요. 견딜 수 없어서 고개 돌린 대목이 몇 번이었는지 모르겠고요
고요속
고요속🥺 먹먹16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부감으로 위안소를 한 번 훑는 컷에서 이미 할 말이 다 끝났다고 느꺴습니다. 괴불노리개를 손에 쥐어주는 장면, 신고 접수 앞에서 손숙 배우가 잠긐 멈칧하던 몇 초가 계속 생각납니다. 대사가 없는데 표정만으로 그 세월이 다 읽히더군요. 마지막 씬김굿까지 보고 나서야 혼을 집으로 돌려보낸다는 말의 무게를 알겠습니다. 7만 5천 명이 모여 14년 만에 겨우 만들어진 영화라는 사실도 같이 기억해두려 합니다.
땀냄새낭만
땀냄새낭만😭 눈물16일 전
괴불노리개 쥐여주는 장면에서 그냥 무너짐 ㅠㅠㅠ
딱부러진맘
딱부러진맘😭 눈물16일 전
괴불노리개 건네주는 장면에서 한참 못 일어났습니다. 감정을 자꾸 밀어붙인다는 말도 이해는 가는데, 저는 그 굿으로 집에 돌려보내는 마지막이 오래 남았어요. 만드는 데 십사 년 걸렸다는 것도 나중에 알았고요.
감성붓질
감성붓질😭 눈물16일 전
괴불노리개 쥐어주는 장면에서 그냥 무너졌어요... 눈 가리고 봤는데도 눈물이 안 멈추더라구요
공감러
공감러🥺 먹먹16일 전
만든 뜻은 알겠고 그 자체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 장면들을 굳이 그렇게까지 가까이 붙어서 보여줘야 했나 싶었어요. 견딜보라고 만든 영화 같아서 보는 내내 그 아이들한테 미안했습니다
땀냄새낭만
땀냄새낭만🥺 먹먹16일 전
괴불노리개 쥐어주는 그 짧은 장면에서 무너졌다. 대단한 대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손에 쥐어주는 게 다인데 목이 콕 막히더라. 위에서 위안소 전경 훑는 한 컷도 그렇고, 설명을 안 하는데 다 알겠는 장면이 계속 나온다. 강하나 배우 눈빛이 앞뒤로 완전히 달라지는 거 보면서 저게 신인이라고? 싶었고. 7만 명 넘게 돈 모아서 14년 만에 결국 만들었다는 얘기까지 알고 나니까 더 그렇더라. 극장 나와서 한참을 아무 말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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