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일 2026. 06. 18.
회차 줄거리 보기 (스포일러 주의)
## 줄거리
3화는 2021년 독립기념일 모임 회상으로 문을 연다. 레이첼은 헤이든과 재결합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스컹크'라 불리는 카일이 멀리서 아담과 데이비드를 지켜본다. 아담은 카일이 늘 니키 피셔 일당에 합류할 사람처럼 보였다고 농담한다. 레니와 필립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현재, 레이첼과 데이비드는 힐데의 사서함을 감시한다. 시몬스 요원은 셰릴에게 데이비드와 레이첼이 뉴욕에 있다고 알리고, 셰릴은 레이첼과 연락 중이라 거짓말하며 남편 론은 그녀가 곤경에 빠질까 걱정한다. 초프라 요원은 사라가 시애틀 FTF를 이끌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윌리엄스가 다른 사람에게서 듣지 않게 하라며 사라에게 주의를 준다.
필립은 레니와 소피에게 상황을 전한다. 매튜가 죽던 밤, 911 요원이 데이비드를 알아보고 레니에게 알렸고, 레니와 필립이 가장 먼저 도착해 데이비드가 범인이라 믿고 방망이를 묻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아담은 진흙 묻은 방수포를 숨기고 어딘가로 전화한다. 편집장 짐은 레이첼에게 매튜를 찾는 동시에 이를 기사로 만들라고 압박한다. 레이첼은 갈라 행사 중인 셰릴에게 전화해 매튜가 살아 있을지 모른다고 전하고, 셰릴은 흐느끼며 끊는데 거트루드가 그녀를 살핀다. 머피 경관은 레니와 필립에게 매튜의 시신이 사라졌다고 알리고, 묘지 관리인이 아담의 차를 묘사하자 필립이 그 차를 알아본다.
뉴욕에서 데이비드는 힐데의 아들 행세를 하며 그녀의 우편물을 받아낸다. 레이첼은 FBI가 이들의 계획을 알고 있다고 경고한다. FBI가 힐데의 구역으로 진입하고, 레이첼은 테드 살인 방조 혐의로 체포되는 사이 데이비드는 몰래 안으로 들어간다. 데이비드는 초프라를 제압하고 힐데와 대면한다. 힐데는 딸의 도박 빚 때문에 거짓말을 했고, 니키 피셔 쪽의 스컹크가 위증을 시켰다고 털어놓는다. 밖에서 레이첼이 시간을 끌지만 윌리엄스가 계획을 간파하고 들이닥친다. 힐데는 데이비드의 탈출을 돕고, 사라가 옥상에서 추격하지만 놓친다.
이후 힐데는 불안에 떨며 스컹크에게 전화한다. 추궁당한 아담은 사실 매튜의 시신을 재검사하려 했지만 시신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고 해명한다. 그는 정직 처분을 받지만 파일을 보관하고, 아담·필립·레니는 재수사를 결심한다. 갈라에서 셰릴은 론에게 FBI에 대해 거짓말한다. 부패 요원 스테파노는 거트루드의 차 안에서 아무도 데이비드를 잡지 못한 것에 분통을 터뜨린다. 헤이든은 데이비드를 찾아내고, 레이첼은 체포되며, 사라의 아버지이기도 한 윌리엄스는 추격 후 걱정에 잠긴다. '테오'라 불리는 소년이 저녁 식사에 불려 가는데, 그가 매튜일지 모른다.
## 주요 캐릭터
이 회차에서 레니와 필립의 과거가 결정적으로 드러난다. 두 사람이 사건 당일 가장 먼저 도착해 방망이를 묻었다는 사실은 '데이비드를 가장 사랑한 어른들이 그를 범인으로 단정하고 증거를 은폐했다'는 충격적 진실로, 무죄 추적의 또 다른 축을 연다. 힐데는 딸의 빚이라는 약점 탓에 위증한 인물로, 거짓 증언의 사슬이 니키 피셔 조직으로 이어짐을 폭로한다. 셰릴은 매튜 생존 가능성 앞에서 흔들리고, 거트루드와 스테파노의 등장은 부유한 배후 세력의 윤곽을 처음으로 드러낸다. 마지막의 소년 '테오'는 매튜일 가능성으로 강렬한 의문을 남긴다.
## 관전 포인트
3화는 회상과 현재를 교차하며 '믿었던 어른들의 배신'이라는 정서적 충격을 핵심에 둔다. 레니·필립의 증거 은폐가 선의에서 비롯됐다는 점이 비극성을 키운다. 힐데 추궁 장면은 위증의 동기를 인간적으로 풀어내면서 니키 피셔라는 거대한 배후로 미스터리를 확장한다. 무엇보다 회차 말미에 등장하는 소년 '테오'는 시청자에게 "저 아이가 매튜인가?"라는 가장 강력한 후킹을 던지며, 거트루드·스테파노가 속한 부유한 페인 가문이 사건의 중심임을 암시한다. 옥상 추격과 사서함 잠입 등 장르적 긴장도 균형 있게 배치된다.
## 시청자 반응
3화는 '믿었던 어른들의 은폐'와 소년 테오 등장으로 미스터리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 많았다. 시리즈 전체로는 평론가 약 65%, 관객 약 59%의 평가를 받았다.
- 스토리 (24%): 레니·필립의 과거 폭로와 위증 사슬이 드러나며 "이야기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호평이 가장 컸다.
- 대중성 (22%): 소년 테오의 등장으로 "다음 화를 안 볼 수 없다"는 몰아보기 반응이 두드러졌다.
- 연기 (18%): 죄책감에 흔들리는 레니·필립, 무너지는 셰릴의 감정 연기에 호평이 모였다.
- 장르적 즐거움 (16%): 사서함 잠입·옥상 추격 등 추적 긴장감이 잘 살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 연출 (10%): 회상과 현재를 교차해 정서적 충격을 키운 편집 구성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 작품성 (6%): 떡밥이 빠르게 풀린 점은 긍정적이나 인물이 너무 많아 따라가기 벅차다는 지적도 나왔다.
- 촬영 (4%): 뉴욕 옥상 추격의 동선과 갈라 장면의 화려한 대비가 볼만했다는 소수 의견이 있었다.